국내여행기, 맛집탐방기/국내여행&주말나들이

아이들과 함께한 여수 여행: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이순신광장에서의 하루

여벌살러 2025. 3. 3. 14:00
반응형

여수 여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가족과 함께 다녀온 이 여행에서 저는 여수의 대표적인 명소인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이순신광장을 방문했답니다. 각 명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이 세 곳을 중심으로 여수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동도에서 본 바다

1. 여수 오동도


먼저 방문한 곳은 오동도입니다. 오동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동백꽃이 지고 없었어요. 그러나 오동도의 자연경관은 여전히 아름다웠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오동도는 열차를 탈 수 있는 곳이지만, 도착했을 때 열차가 매진이라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짧아서 약 10분 정도 걸었고, 걸으면서 느끼는 바다의 향기와 바람은 정말 상쾌했어요. 오동도에 가면 입장료는 무료로, 열차를 이용할 경우 왕복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2. 여수 해상 케이블카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였습니다.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는 독특한 케이블카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뷰가 정말 멋졌어요. 사실 저희 가족은 케이블카를 자주 타봤기 때문에 고민을 했지만, 바다와 육지를 잇는 케이블카라니, 꼭 타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타보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답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광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성인 15,000원, 어린이 10,000원이에요. 바다와 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의 특징 덕분에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3. 여수 이순신광장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이순신광장입니다. 이순신광장은 거북선 모형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아이들과 함께 거북선 블록을 만질 수 있는 체험이 있어 더욱 흥미로웠어요. 저희는 여수 밤바다를 보러 갔지만, 아이들과 함께라서 낮에 즐길 수 있는 활동에 집중했어요. 여수의 거북선 모형은 거제·통영에서 본 것과 비슷하지만, 여수의 거북선은 블록 체험이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했답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거북선 모형과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역사적인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여수 여행은 정말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곳이었습니다. 오동도의 자연, 해상 케이블카의 멋진 풍경, 이순신광장의 역사적 의미까지. 여수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을 즐기며, 역사적인 명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각 명소의 이용시간과 요금도 미리 체크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