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열린 라면박람회, 직접 다녀온 리얼 후기!

라면덕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행사!

7년 만에 열리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라기에
아이들과 함께 오픈런 했어요.
전시회장은 10시에 오픈이었고,
우린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헉, 이미 사람이 바글바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우왕좌왕하다가 라면 만들기 체험존 찾는데만 한참 걸렸어요.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이건 유료 체험이었고, 1인 2,000원이에요.
처음에 기본 국물(소스) 고르고, 다양한 토핑도 고르고,
라면 포장까지 직접 해볼 수 있었어요.
완성된 라면은 예쁘게 담아서 집에 가져올 수 있었고,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정말 즐거워했어요!

돌림판 게임? 이미 마감… 인기 많은
부스는 체험이 쉽지 않았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건
농심 너구리 인형일단 사진부터 찰칵!

그런데 기대했던 돌림판 게임 같은 체험 이벤트는 벌써 마감이래요.
오픈한 지 20분밖에 안 됐는데…
알고 보니 이런 이벤트는 오후 12시에 다시 오픈이라고 했어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힘든 곳도 많았고,
정신없는 분위기라 조금 지치기도 했어요.

그래도 라면은 한가득! 약 10봉지 정도
받았어요

이리저리 부스 구경하면서 시식도 하고,
신제품도 살펴보고, 라면 샘플도 받고
전체적으로 약 10봉지 정도 라면을 챙겨왔어요!
완전 득템까진 아니지만,
체험도 하고 아이들이 재밌어 했다는 점에서 만족했어요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 번쯤은 가볼 만한 행사

솔직히 말하면 기대만큼 ‘크게’ 재미있진 않았어요.
인파가 많아서 그런지 체험은 정신없었고,
줄이 길어 포기한 이벤트도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라면 경험을 해본 것,
그리고 직접 라면을 만들고 가져온 경험은
확실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