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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3박4일 여행기(2) 이번 여행에서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즐겼다.국립중정기념당, 융캉제, 타이베이 101, 용산사를 차례로 둘러보았다. 국립중정기념당은 웅장한 규모가 인상적이었고, 융캉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타이베이 101에서는 전망대에 올라가 도심의 야경을 감상했고, 용산사는 한국의 사찰과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대만 특유의 색채가 돋보였다.미미빙수를 먹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하루에 한 번씩 빙수를 먹는 ‘1일 1빙수’를 실천했다.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지만, 도시를 구경하며 먹으니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타이베이 101 딘타이펑에서의 한 끼타이베이 101에 있는 딘타이펑도 다녀왔다. 2시간이상 기다린듯 ㅋㅋㅋ줄이 길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 더보기
타이페이 3박4일 여행기 (1) 첫째 날, 타이페이에 도착하다결혼하고 친구와 처음떠난 여행. 창밖으로 펼쳐진 대만의 야경이 반짝거리며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미리 예약해 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편안하게 숙소로 이동했다.낯선 도시에서 길을 헤맬 필요 없이, 바로 숙소로 직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시작이 기분 좋았다. 아침의 시먼딩, 한적한 거리 속 반짝이는 감성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난 아침,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시먼딩(Ximending)이다. 밤에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거리지만, 아침의 시먼딩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아직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아 조용한 골목을 거닐며 벽화와 독특한 간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어제의 피곤함이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유명한 행복당 버블티를 들고 거리를 천천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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