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즐겼다.
국립중정기념당, 융캉제, 타이베이 101, 용산사를 차례로 둘러보았다. 국립중정기념당은 웅장한 규모가 인상적이었고, 융캉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타이베이 101에서는 전망대에 올라가 도심의 야경을 감상했고, 용산사는 한국의 사찰과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대만 특유의 색채가 돋보였다.






미미빙수를 먹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하루에 한 번씩 빙수를 먹는 ‘1일 1빙수’를 실천했다.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지만, 도시를 구경하며 먹으니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타이베이 101 딘타이펑에서의 한 끼
타이베이 101에 있는 딘타이펑도 다녀왔다. 2시간이상 기다린듯 ㅋㅋㅋ줄이 길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맛이었다. 소룡포의 육즙이 가득했고, 딤섬 하나하나가 정성이 느껴졌다. 대만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녁에는 신마라훠궈 시먼점을 방문했다. 처음 먹어보는 훠궈였기에 소스를 어떻게 조합해야 할지 몰랐지만,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며 맛을 즐겼다. 매운 국물과 담백한 국물 두 가지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았다. 특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많아 후식으로 다양하게 먹는 재미가 있었다. 게다가 맥주도 무한리필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여행 필수 코스, 1일 1마사지
여행하며 많이 걸었더니 발이 아파서 저녁에는 발마사지를 받았다. 여행 오기 전에 ‘대만 가면 마사지는 필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정말 시원했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닌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이틀 내내 1일 1마사지를 실천했다.

대만에서 사 온 선물: 누가쿠키
대만에서 꼭 사 와야 하는 기념품 중 하나가 누가쿠키!
라페를(LA Petite Perle)에서 쿠키를 한가득 샀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땅콩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에 잔뜩 샀는데, 벌써 다 먹어버렸다.누가쿠키도 구매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땅콩과 부드러운 쿠키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재료와 섞어 먹어 보기도 했지만, 처음 접하는 맛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대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여행하고, 새로운 음식들을 맛보는 시간이 즐거웠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또다시 미미빙수를 먹고, 훠궈를 즐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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